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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more behind
열한계단을 함께 오르며
첫장부터 툭 하고 마음 한구석에 뭔가 떨어진다. 세네카가 말했다.(책과 책을 통해 확장되는 세계관이 느껴진다. 불과 한달전만해도 나는 세네카가 누군지 몰랐다. 하지만 이제 세네카가 네로황제의 스승이자 네로에 의해 자살당한 철학자라는걸 안다. 트레바리로 생각의 폭이 마인드 맵을 그리듯이 가지를 뻗어 나간다)다시, 세네카가 말했다. 같은자리를 표류했다고 해서 그가 긴항해를 했다고 할 수없다. 그저 오랜시간을 수면위에 떠있었을 뿐이다. 내가 그저 시간을 흘러보내고 있다고 해서 성장하지 않으며, 내가 3년째 같은자리에 근무한다고 해서 내가 업무에 통달하지 않는다. 불편함을 감내하고 계단을 올라야 한다. 가슴을 쿡쿡 찔러온다. 소설죄와벌 -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행위를 제거하고 "소수의 무가치한 것을 희생함으로써 ..
책을 읽어요
2019. 6. 1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