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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more behind
통제와 자유 그 어딘가에 있는 행복 - 기억전달자
하루를 마무리 하며 둘러앉아서 그날 있었던 일과 각자의 감정을 공유하는 훈훈한 저녁식사를 보며 '어머나 너무 이상적인 가정이다! 멋지다 정말! 저렇게 8살, 12살 자녀들과 감정을 교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다니!' 라고 감동을 받았다. 맞다, 정말 이상적인 가족이다. 소설속 세계는 이상의 세계이고, '좋은 것'들만 모아둔 표준의 세계이다. 잠들기 전엔 그날의 이야기를, 아침에 일어나면 간밤의 꿈을 같이 공유 한다. 그러나, 아름답게만 보이던 이 행위가 강제적으로 이루어 지고, 의무적으로 모든 감정을 이야기 해야 하며 각자를 존중하고 공감을 위한 대화가 아니라 감시와 통제를 위한 수단이라는 걸 알게되자, 폭력적이고 기계적으로 느껴졌다. 기억 전달자 《기억 전달자》는 로이스 로리가 쓴 SF 4부작 소설..
책을 읽어요
2021. 8. 13. 11:28